따뜻한 나눔으로 사랑이 가득담긴 보금자리

- 대우조선해양(주) 통영사랑봉사회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활동 실시 -

김지혜 기자 승인 2021.12.06 10:59 의견 0


대우조선해양(주) 통영사랑봉사회(회장 김윤실)에서는 추운겨울날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산양읍 관내 기초수급자 세대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 대상세대는 기초수급자이며 가구원 모두가 장애가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세대이다. 집 내부는 오랜 세월을 증명하듯 습기로 인한 곰팡이와 낡은 외벽, 노후된 주방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였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주) 통영사랑봉사회 단원들이 가구를 방문하여 차가운 바람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집안의 오래된 벽지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담장을 도색하는 등 개선된 주거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김윤실 통영사랑봉사회 회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노후된 주택이 많으며 그 곳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힘이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류성한 산양읍장은 “추운겨울에도 아침 일찍 나와서 봉사활동을 하신 회원 분들에게 너무도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가 웃을 수 있는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사랑봉사회는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통영 출신 근로자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크고 작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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