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실시

김지혜 기자 승인 2021.12.07 11:19 의견 0


용남면은 12월 6일(월) 용남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용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한순자) 주관으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용남면협의회(회장 김태강)에서도 한마음으로 달려와 김장담그기 봉사에 일손을 보태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용남면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홀로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용남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김장나눔 봉사를 위해 광도면 죽림리 소재 텃밭에서 배추모종 식재를 시작으로 정성스럽게 길러 배추 1,500포기를 마련하였고, 12월 2일(목) 배추를 수확하여 12월 6일(월) 양념 버무림 및 포장작업까지 총 4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한순자 용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작지만 엄마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이 훈훈한 온기로 가득 채워졌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최은열 용남면장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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