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통영 나전칠기 교실 수료식 개최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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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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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은 지난 15일, 2021 통영 나전칠기 교실 수료식이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에서 가졌다.
올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통영 나전칠기 교실(전문가반)은 기존 나전칠기 교실 수료자,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장인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연마와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여 10명 중 최종 3명이 수료하였다.
수료생들이 통영 나전칠기 교실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이달 31일까지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 1층에서 특별전시되며, 전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또한 향후 수료생들이 만든 전통공예품들도 재단에서 운영 중인 통영 12공방 전통공예품 전시판매장에 입점 등 재단의 문화예술행사와 연계하여 지역의 전통공예 육성 및 지원 부문에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홍종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나전칠기 전문가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을 격려하시면서, “오늘 수료식에 참석하신 강사와 수강생 여러분이 바로 통영이고, 통영의 나전칠기 그 자체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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