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재현)는 12월 21일(화) 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1월 22일(금) 읍사무소 2층 강당에서 산양읍 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양읍의 봄, 여름, 가을, 겨울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산양읍 주민자치회와 읍민들이 모은 1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되었고,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37일간의 응모기간 동안 총 69점이 출품되어 그 중에서 2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번 사진 공모전은 사계절과 더불어 홍보용 사진과 기록용 사진 등의 요소도 첨가하여 심사한 결과 대상에는 ‘걸망개 당산축제’가 최우수상에는 ‘평형세계’와 ‘한산대첩의 전망대’가 선정되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시상식 진행순서 간소화, 간단한 전달식만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전파차단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사진 공모전을 기획한 통영시 산양읍 주민자치회 이재현 회장은 “작년보다 더 넓어진 응모층과 다채로운 풍경을 바탕으로, 산양읍 사진 홍보뿐만 아니라 기록사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향후에 산양읍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애향심이 깊어지도록 수상작들로 산양읍 캘린더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서 수상한 작품 20점은 21일부터 산양읍사무소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

살통뉴스 김지혜 기자 kimart_@naver.com 김지혜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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