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글쓰기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원한 처방전!

- 통영시립충무도서관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 개최 -

김지혜 기자 승인 2021.12.24 10:31 의견 0


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 오는 1월 8일 “동화작가 채인선의 하루 한 장–글쓰기 처방전“의 저자 채인선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인선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봇대 아저씨“로 창비 어린이 제 1회 좋은 어린이책을 수상하며 문단에 입성했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등이 연이어 나오며 큰 주목을 받았다. 그림책과 동화책, 논픽션 교양물 등 60여 권의 어린이 도서를 출판했으며 특히 “동화작가 채인선의 하루 한 장–글쓰기 처방전“은 365일 날마다 쓸 수 있는 글쓰기 소재를 소개하며 일기쓰기 고민을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내 아이 책읽기와 글쓰기,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아이들 책을 쓰고 있는 작가로서, 부모들의 글쓰기 지도 고민을 함께 들어보고 아이들의 책읽기와 글쓰기 교육의 접근방식 및 중요점을 함께 짚어보며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2월 27일(월)부터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이 자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해 고민인 시민들에게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속 시원한 처방전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작가와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계속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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