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09 17:32 의견 0

지난 5월 6일(금) 용남면에서는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 용남면 적십자봉사단(회장 홍정순)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가구 서〇〇, 정〇〇세대를 방문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세대는 용남면 죽촌마을 서○○(여·80), 적촌마을 정○○(남·57)으로 두 세대 모두 벽지가 오래되어 훼손이 심하고, 집안 내부의 노후로 인하여 생활하는데 열악한 환경인 세대였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수리를 못 하는 기초생활수급세대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위해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단장 김태강)에서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과, 용남면 적십자봉사단은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LED 전등 교체 등 집안내부청소까지 실시하여 기초생활수급세대에게 따뜻한 주거공간을 마련해 주었다.


주거환경 개선 도움을 받은 죽촌마을 서〇〇님은“이 더운날, 아침 일찍부터 방문하여 다들 내 일처럼 도와 깨끗한 집으로 바꿔줘서 무척이나 고맙다.”며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해준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고 고마움을 전하였다.

김태강 단장은“앞으로도 어렵고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하였으며,

최은열 용남면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여 힘써준 120민원기동대 용남면봉사단 및 적십자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용남면이 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살통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