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영은 살아 있다. 11월까지 다채로운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설 운영

-주말마다 무형문화재 공연 및 체험, 전통풍물공연, 전통무예 시연 및 체험 열려

김지혜 기자 승인 2021.09.28 12:30 의견 0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강석주)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왔던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활성화 및 전통문화콘텐츠 활용을 통한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오는 25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마다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개최된다.

통영 국가무형문화재 공연과 통제영12공방 전시 및 체험’, 금년 처음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전국풍물상설공연 초청공연’과 ‘통제영무예 시연 및 체험’ 등이 펼쳐진다.

‘통영오광대, 승전무, 남해안별신굿’ 무형문화재 공연과 전통예술원 「놀제이」의 전국풍물상설공연 ‘우왕전’ 초정 공연은 백화당 앞에서 9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총18회), ‘나전칠기, 소목장, 두석장’ 통제영12공방 전시 및 체험은 12공방에서 10월 2일부터 24일까지(총8회), 통제영무과체험 시연 및 체험은 운주당에서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총10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강석주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제60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등 각종 행사의 취소, 연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육성과 지원을 위해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하게 최소한으로 진행하는 만큼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사태로 인해 안전을 위해 미뤄왔던 프로그램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상설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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