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마음은 벌써 설날입니다.

- 광도면 자원봉사협의회, 반찬봉사로 따뜻한 마음 배달 -

김지혜 기자 승인 2022.01.13 11:27 의견 0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들국화>(회장 임영미)에서는 1월 12일(수)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10세대를 방문해 자원봉사협의회에서 마련한 떡, 반찬, 손수 구운 쿠키 등을 넣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 날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떡, 반찬, 손수 구운 쿠키 등을 도시락배달 가방에 담아 거동이 불편하여 음식마련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들국화 임영미 회장은 음식 꾸러미 전달을 통해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이웃간의 관계가 더욱더 소원해지고 정이 메말라가는 것이 안타깝다”며,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잘 드시고 건강한 새해를 맞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달려오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들이 있기에 훈훈하고 살맛나는 광도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도면 자원봉사협의회 <들국화>는 매월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해서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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