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뮤지션] 통영의 Jazz “김효동”

통영의 Jazz “김효동”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1.13 11:37 | 최종 수정 2022.01.13 11:45 의견 0
통영의 Jazz “김효동”


통영의 Jazz “김효동”

한국의 나폴리 통영에서 재즈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Canada Capliano Unversity에서 Jazz 작곡&기타를 공부하고 고향인 통영에 돌아와 정규음반 2장과 싱글음반 1장, 그리고 옴니버스 음반 5장 총 8장의 음반을 통영에서 자체 발매 하였다.

2018년 통영국제음악당에서 통영아티스트 1호로 선정 되어 단독 공연을 한 바 있는 실력을 갗춘 뮤지션이다.

작곡&편곡에도 실력이 좋아 통영에서 활동 하는 인디밴드 “라임트리” 프로듀스를 하였으며, 통영 “벅수골” 연극 음악 감독으로 연극 음악을 많이 만들었다. 그리고 대중음악에 관심이 많아 요즘은 지역 음악인들에게 음악을 작곡&편곡을 해 주고 있다.

통영에서 음악을 하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직까지 음악의 전문인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곳이라 시민들이 전문적인 음악을 잘 이해 하지 못하는 경향이 많아 초기에는 힘든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꾸준한 음반과 연주 활동을 통해 실용음악도 지역에서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 가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하는 일 중에 한가지 인 것 같다.

그렇게 해야 젊은 인재들이 통영에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영초등하교, 통영중학교, 창원기계공업고등학교, 부산예술대학, 카피라노대학, 경휘대 실용음악과를 나왔다.

유학시절 통영에서 남은 음악활동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통영에 다시 돌아와 음악과 함께 즐거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물론 넉넉한 삶은 아니지만 통영이라는 지역에서 음악을 하며 살 수 있는것에 행복해 하며, 그리고 통영는 내게 많은 영감을 가져다 준다.

지금은 “다.락.방”이라고 하는 음악 단체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같이 음악을 공유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음악도 만들며 서로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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