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설 연휴 대비 관광지 방역 대책 추진

김지혜 기자 승인 2022.01.24 14:53 의견 0


통영시에서는 설 연휴(1. 29. ~ 2. 2.)동안 국내 대표적 힐링 관광지인 통영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불편사항 해결과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대비 관광지 방역 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 연휴를 전후한 1. 24. ~ 2. 15.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사업체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관광사업체에 방역을 강화해 줄 것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 연휴 내내 유관기관 및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귀성객 및 관광객이 집중되는 종합버스터미널 관광안내소, 여객선터미널은 추석 연휴 내내 운영하며, 나머지 주요 관광지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여 관광불편 해소 및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해 통영시를 찾은 관광객은 4,516천명으로 전년도보다 454천명(11.2%증)이 증가하였으며, 증가요인으로 새로운 야간 관광콘텐츠인 디피랑 개장, 코로나 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통영국제음악제, 통영문화재야행, 섬의 날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하반기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통영시 관계자는 “귀성객 및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요 관광시설 및 관광지에 대한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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