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가드, 언니와 형이 옆에서 지켜줄게

- 청년 봉사활동 모임 “옐로우가드 프로젝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사랑의 장학금 전달 -

김지혜 기자 승인 2022.01.25 11:10 의견 0

옐로우가드 프로젝트(대표 조상현)에서는 1월 24일(월) 통영시청 학교 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길이)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밝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옐로우가드 프로젝트는 올해 10주년 기념 팝업 식당 ‘옐로우키친’을 기획하여 2022년 1월 8일(토) 도남동 소재 ‘장수거북이’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신청을 받아 60명을 한정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으며 수익금 전액은 학교 밖 청소년을 돕는 곳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번 전달을 통해 검정고시 대입 준비 청소년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옐로우가드 대표 조상현은“일 년에 단 하루라도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매년 프로젝트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의 미래에 앞장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옐로우가드 프로젝트는 2012년 학교폭력근절 캠페인을 시작으로 어촌봉사활동, 기부마켓, 청소년 진로상담캠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통영 청년 봉사활동 모임으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추억과 꿈을 키워나가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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