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는 첫걸음, 설 맞이 전통시장 방문
-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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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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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1월 26일(수)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서호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중앙전통시장, 죽림상점가, 북신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였다.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새해 인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통시장 상인 및 장을 보러 나온 시민 한분 한분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고충에 공감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통영사랑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다양한 제수용품을 구입하면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살폈고, 농협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농산물 사기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어, 연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였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전통시장 방문객 감소 등 힘든 시기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준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통영시는 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북신·중앙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1월 30일(일)부터 2월 2일(수)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중앙전통시장은 1월 28일(금)까지, 서호전통시장, 죽림상점가는 1월 30일(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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