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아동에 과일꾸러미 지원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06 11:57 의견 0

지난 5월 4일(수)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길서)에서는 취약계층 아동 7명에게 과일꾸러미를 지원하는 “특별한 날! 기분 좋은, 도천 밥상”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2022년 도천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과일을 고르고, 정성스레 꾸러미를 만들어 가구마다 전달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 보호자는“제철과일을 사먹기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맛있는 과일을 선물로 주어 감사드리고,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 모여 직접 과일샐러드와 주스도 만들어 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신길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과일꾸러미가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아동들의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보살피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였다.

김정효 도천동장은“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애써주시는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도천동 만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도천동 마을복지계획의 일환으로 진행한 “특별한 날! 기분 좋은, 도천밥상” 사업은 복날, 명절, 동지 등 특별한 날 관련 음식이나 밀키트 등을 지원하며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챙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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