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마늘 수확 일손돕기 참여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12 11:49 의견 0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농업인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마늘은 기계화율이 낮아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목으로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재배면적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수확시 일손지원이 절실한 작목이기도 하다.

이런 어려움을 이해하고 농업인의 지역농산물 생산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이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는 광도면에 위치한 대촌마을 마늘 재배 포장에서 마늘 수확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농가에서는 일손지원에 대해 큰 고마움을 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들도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지만, 농업인과 소통하고 하나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일손이 부족한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 농번기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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