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출정식 열어
“세상이 부러워하는 좋은 도시, 시민행복도시 만들겠다”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20 16:28
의견
0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6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시민행복캠프’ 출정식을 열고 13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같은 당 소속 양문석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자 모두가 모여 ‘원팀’으로 승리의 결의를 다졌으며, 많은 시민과 지지자들도 모여 강구안 일대가 북적였다.
강석주 후보는 출정사를 통해 “시장 선거는 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통영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면서, 통영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강 후보는 지난 4년 동안의 시정성과를 언급하며, “역대 어느 시장도 이런 성과를 거둔 적이 없었다”며, “대통령, 국회의원, 시장, 일렬로 줄 세워놓으면 일이 저절로 될 것같이 이야기하고 다니는 사람보다, 시민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것에 따라 통영발전의 속도가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후보는 KTX건설대비 인프라개선사업과 한산대첩교 조기착공 등 통영지역의 굵직한 주요 사업에 대비해 “할 일 많은 통영,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시작하자마자 능숙하게 일을 해나갈 강석주가 통영시장이 되는 것이 맞다”며 현직 시장으로서 시정운영에 자신감을 밝혔다.
강 후보는 미래산업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어르신·사회적약자들을 위한 복지정책 및 안전한 도시조성 등을 공약하며 유권자들께 다가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살통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