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통영시장 후보, "강석주 후보, 통영을 관광불모지로.."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26 14:35 | 최종 수정 2022.05.26 15:38 의견 0

통영 관광의 효자인 케이블카가 2008년 개장이래 최대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에 걸쳐 지삭 이동작업을 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궤도운송법 제 12조 1항, 궤도시설의 건설에 관한 설비기준 제7조, 제26조 등에 의거 궤도시설의 건설에 관한 설비기준에 미달되어 이미 2020년 5월에 궤도운송허가를 취소해야하는 원인이 발생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통영시장은 그 허가를 취소하지 않았고 결국 감사원 감사로 이어져 그 결과 케이블카 허가 취소까지 언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강석주 후보는 시민사회단체로부터 형법 제 122조에 의거 직무유기로 통영경찰서에 고발됐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보면 강석주 후보의 일련의 형태는 지탄받아야 마땅하며 안전에 대한 인식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욕지 모노레일 사고와 관련하여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는 등 강석주 재임기간에 일어난 일련의 통영
관광시설에 대한 사건들을 볼 때, 안전 불감증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저는 시장에 당선되면 이러한 사실을 직시하고 저의 모든 능력과 중앙인맥을 활용하여 감사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케이블카와 욕지 모노레일을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시킬 것이며 더 발전되고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관광통영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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