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통영_강석주] 제8회지방선거 통영시장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네이버 대표카페 지역커뮤니티 '살맛나는 통영(이하 살통영)' 및 '살통뉴스'와
함께한 제8회지방선거 통영시장후보께 묻고 싶습니다.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30 10:44 | 최종 수정 2022.05.30 10:46 의견 0

지방선거기간이다보니 살통영 카페 회원들의 통영시장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가 적지 않습니다.

강석주
살통영


살통영에서 후보들께 궁금한점과 바라는점등을 질의해보았습니다.

이는, 살통영카페가 확인되지 않는 유언비어와 무분별한 비난글들로 난무하기보다는

성숙한 유권자의 모습으로 후보들과 소통할수있는 창구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래와 같이 회원들께서 질의해주신 내용을 기본자료로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아 래 ****

[개별질문사항]

[공통질문사항]

1). 치수사업관련 질의부탁합니다ㆍ

집중우천시 무전동일대(및 기타 상습지역) 하수구 넘침으로 침수피해가 중복발생되고있는데

그문제에대한 해결책 질의와 줌아울렛폐업장기화 및 인근상권의 침체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과 해결책 을 듣고싶습니다.

2). 시장후보가 취임하자마자 곧바로 할수있는 조선경기의 활성화 대책은?

3). 청년정책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4). 취임 후 이것만큼은 어떠한 예산편성을해서 꼭 진행하겠다는 공약은?

5).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업종 전환에 대한 교육은?

6). 죽림지역 학교 신설과 부지확보에 대한 계획은?

7). 신규 산단에 대한 후보의 발전 계획은?

8).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계획은?

1). 치수사업관련 질의부탁합니다ㆍ

집중우천시 무전동일대(및 기타 상습지역) 하수구 넘침으로 침수피해가 중복발생되고있는데

그문제에대한 해결책 질의와 줌아울렛폐업장기화 및 인근상권의 침체에

대한 후보자들의 의견과 해결책 을 듣고싶습니다.

무전·북신 상습침수지역 대책 :

무전·북신 일부 지역의 상습침수 문제는 오래된 숙제입니다. 북신만 매립지 위에 조성한 탓에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저 강석주는 민선 7기 시장 취임 직후, 국비 지원을 통해 이 문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하려고 환경부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9월 환경부는 공고를 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79억(국비 70%·시비 30%)을 확보하여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5년 계획으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끝나면 무전·북신 상습침수 문제가 크게 해소되리라 기대합니다.

줌아울렛 장기폐업 및 인근 상권 침체:

통영 지역경제의 큰 축이었던 조선산업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잇따라 무너졌습니다. 2013년엔 21세기조선, 2017년엔 신아조선, 2018년 4월엔 한때 세계 8위까지 올랐던 성동조선마저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성동조선이 무너지면서 통영은 2018년 4월 고용위기지역, 같은해 5월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 되었습니다.

중형조선소의 잇따른 파산은 통영 지역경제를 크게 위축시켰고, 일자리를 잃은 청장년층이 통영을 떠나면서 인구는 줄고, 청장년층의 이탈은 출생률 감소로 이어져 통영의 인구 감소 속도를 더 가파르게 하였습니다.

중형조선소 파산으로 지역상권은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고, 코로나19까지 터지면서 관광마저 위축되어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더했습니다.

작금의 상황은 특정 지역 상권의 침체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보단 통영 지역산업 전반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번영을 길로 큰 흐름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강석주, 통영의 지역산업을 새롭게 바꾸고 있습니다. 통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미래산업을 키우고, 탄소중립과 디지털 대전환에 맞추어 기존산업은 혁신적인 전환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4년 전, 저 강석주 안정국가산단 조속 활성화를 공약했었습니다. HSG성동조선이란 이름으로 옛 성동조선이 새롭게 출범하였고, 황량했던 안정·황리 지역은 예전만은 못하지만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4년 전, 저 강석주 수산식품산업클러스터를 공약했습니다. 허허벌판 갈대만 무성했던 법송산단은 현재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4년 전, 저 강석주 수소산업 메카를 공약했습니다. 수소층전소가 문을 열었고,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이 한창입니다. 산업 흐름을 조금 아는 분은 더 잘알겠지만, 수소에너지는 미래 유망에너지로 수소경제 시대로의 대전환이 성큼성큼 이뤄질 전망입니다.

미래는 기획하는 것입니다. 저 강석주 미래를 내다보며 반걸음 앞서나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통영 지역산업을 혁신해 청년이 되돌아오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통영을 만들어 침체한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 전반을 조금씩 조금씩 되살리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2). 시장후보가 취임하자마자 곧바로 할 수 있는 조선경기의 활성화 대책은?

솔직하게 말하면, 참 난감한 질문입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조선 경기 활성화를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물량 수주를 자치단체장이 하겠습니까? 금융권의 RG(선수금 환급보증)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체를 대신해 통영시가 보증(?)을 서겠으니 금융권에 RG를 해달라고 하겠습니까?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체를 대신해 자치단체장이 인력을 대신 고용하겠습니까? 자치단체가 조선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겠습니까?

선출직이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것은 흔히 표현하는 교도소 담장 위를 걷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특혜’ 지원과 ‘공정’ 지원을 구별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리 보면 로맨스고, 저리 보면 불륜입니다. 더욱이 기초자치단체가 무슨 예산이 있어 재정적으로 민간기업을 지원할 것이며, 그럴 수 있는 법적 근거 역시 거의 없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이 할 수 있는 건, 지역 조선업체의 편에서 그들이 필요로 하고 또 필요한 걸 취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는 것 외에 무엇이 있을까요?

저 강석주 지난 4년간 그랬던 것처럼 재선한다면 앞으로 4년 역시 지역 조선업체의 활기·활력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지역조선업체와 함께 정부와 경남도를 찾아가 정책자금의 지원을 요청하고, 금융권의 RG 발급 지원을 요청하겠습니다.

최근 조선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LNG 운반선이나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기술·초대형 선박입니다. 안타깝게도 기술과 규모 면에서 중형조선소가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HSG성동조선 역시 과거 선박 신조에서 선박용 블록이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등으로 사업영역을 변경한 줄로 압니다.

저 강석주, 지역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우리 도시의 지속가능한 새로운 번영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저 강석주가 지향하는 방향은 미래산업 육성, 기존산업 혁신, 상생경제 강화 3가지입니다.

먼저, 통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통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미래산업은 첫째, 통영 농수산물을 활용한 ‘수산식품산업’이고 둘째, 통영 바다와 섬 등 수려한 자연자산과 뛰어난 문화자산을 활용하는 해양치유·휴양형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이며 셋째, 미래유망에너지인 수소에너지의 생산·저장·운송·활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수소에너지 메카 조성이며, 마지막으로, 통영의 자연자산과 문화자산을 활용하는 콘텐츠산업·레포츠산업입니다.

기존산업은 탄소중립·디지털시대에 걸맞게 대전환해야 합니다. 농수산업·소상공업의 저탄소·무탄소·디지털·스마트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상생경제를 강화하겠습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금법>이 시행됩니다. 이 법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먹거리 활성화를 더욱 강화해 농어민을 돕겠습니다. 다기능 복합 공공앱을 개발해 소상공인을 돕겠습니다. 지역화폐의 쓰임을 자원봉사와 연계하고, 기초급여 등 경제기본권 신장과 연계하고, 지역화폐 발행액을 높이는 등 지역화폐를 통해 지역상권 활력을 돕겠습니다.

3). 청년정책에 대한 후보의 생각은?

저 강석주, 지역금융과 손을 잡고 (가칭)통영행복은행을 설립하고자 합니다. 행복은행의 역할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빈곤층 없는 통영을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청장년 창업과 청장년기업의 성장을 위한 엔젤투자를 위해서입니다.

기획 중심의 콘텐츠사업TF·레포츠사업TF를 구성 운영하고자 합니다. 통영의 자연자산과 문화자산을 활용한 콘텐츠사업과 레포츠사업은 통영이 잘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콘텐츠사업과 레포츠사업은 ‘기획’이 사업 성패의 전부입니다. 기획은 청년이 잘할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디지털 노마드 시대입니다. 일·휴가를 병행하는 업종과 기업이 늘어날 것입니다. 일·휴가를 병행하기에 통영만한 도시가 없을 것이라 자부합니다. 5G·6G 등 통신기반, 공유오피스 등 기반을 만들고 강화해 일·휴가 병행이 가능한 좋은기업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청년예술인의 유입·정주 사업을 창의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통영은 예향이라 자부하는 도시입니다. 청년예술인의 유입·정주를 위해서는 주거·작업·소득·커뮤니티 4박자가 종합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빈집 등을 활용하여 원도심형·농어촌형·섬마을형 3가지 유형으로 청년예술인 유입·주거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을 모 후보가 공약했습니다. 국가도 못하는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을 기초자치단체가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대학진학이 전부가 아닙니다. 대학 진학한 청년을 지원한다면, 대학 진학하지 않은 청년도 똑같이 지원해야 마땅합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4). 취임 후 이것만큼은 어떠한 예산편성을해서 꼭 진행하겠다는 공약은?

12대 핵심공약을 밝혔습니다.

[강석주 시정 기치]

통영다움(독창성)으로 명품 해양수산·문화예술·레포츠휴양·미래산업 도시

위기의 시대입니다.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신종 감염병의 잇따른 출현은 인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며, 양극화는 소득·교육·지역 격차를 심화시키고 있으며, 수도권 과밀화와 저출생은 지방을 소멸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통영의 경제와 일자리를 떠받치던 중형 조선업체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연쇄적으로 도산하면서 지역경제는 위축되었고, 일자리를 잃은 청장년층이 통영을 떠나면서 인구는 줄었으며, 청장년층의 이탈에 따른 출생률 저하로 통영 인구의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수산과 관광 덕분에 버텨왔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통영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기존 산업은 탄소중립·에너지전환·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전환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통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가장 통영다운 산업인 농수산식품산업·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수소에너지산업에서 찾겠습니다. 아울러 통영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진 해양수산·문화예술·레포츠휴양 3대 분야는 통영다움(독창성)으로 더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통영은 바다·섬·풍광·기후 등 하늘이 내린 천혜의 자연자산과 통제영·12공방·문화예술 등 역사·문화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우리가 가진 자연자산과 역사·문화적 자산을 조화롭고 지혜롭게 활용하는 통영다움(독창성)으로 통영을 세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명품 해양수산·문화예술·레포츠휴양·미래산업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Best One(최고)이 아닌 Only One(독창성)을 강화하는 통영다움으로

지속가능한 새로운 번영의 길을 만들겠습니다.

남해안관광벨트 중심도시 통영(Tongyeong)

[12대 핵심공약]

[1] 수소의 생산·저장·활용 생태계 구축으로 수소에너지 도시

■ 배경

에너지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수소는 우주 질량의 7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원소로서 동일 질량 대비 휘발유의 4배, 천연가스의 3배로 에너지 효율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용량 저장이 가능하여, 인류가 미래 에너지원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통영은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가 있어서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얻는 저탄소수소 생산이 가능하고, 우리의 선택에 따라 재생에너지로 바닷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무탄소수소 생산도 가능합니다.

<수소경제육성및수소안전관리에관한법률> 개정을 국회가 추진하는 등 수소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법률적인 뒷받침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통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에너지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을 포괄하는 수소생태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공약

1-1. 수소 생산·저장기지 구축

한국가스공사와 저탄소수소 등의 생산·저장기지 구축을 위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액화수소 생산·저장기지를 추진하게 되면 섭씨 –253도에 달하는 액화수소 냉열을 활용하여 농수산식품산업과 연계한 냉동·냉장시설, 급속동결건조시설도 덤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바닷물을 분해해 얻는 무탄소수소 생산은 해상풍력이 선결 조건입니다. 해상풍력은 어민들이 반대하는 등 갈등이 있습니다. 원점에서부터 범시민 차원의 공론과 숙의가 필요합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 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한국가스공사 등과의 협의 진행 /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 임기 내 착공

△재원조달 방법

민자 / 시비 / 도비 / 국비

1-2.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에너지 활용생태계 조성 및 확대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으로 수소버스 충전 등을 위한 통영시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스·트럭·건설기계 등은 수소연료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선박도 수소연료 선박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도심항공교통 또한 수소연료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상이동수단 및 도심항공교통의 수소충전시설 기반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겠습니다.

건물의 에너지원 또한 수소에너지로 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햇빛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연료전지발전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정부 지원·공모 정책자금을 활용한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상업·업무용 건물의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겠습니다. 2050탄소중립 이행 동참은 기본이고 화석·전력에너지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 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 해상운송수단용 수소충전시설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진행 / 임기 내 착공

-. 정부 공모·지원사업 활용한 건물의 수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 임기 내 시행

△재원조달 방법

국비 / 도비 / 시비 / 자부담(민간)

[2] 농수산식품산업의 발전과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 육성

■ 배경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식량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품산업은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본 산업이자 미래 유망산업입니다. 최근 편의와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추세에 맞추어 기능성식품, 간편식품(밀키트), 친환경식품, 푸드테크와 결합한 맞춤형·특수식품, 수출식품 등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통영은 국내 최대 패류 생산·가공지이자 미국 수출을 위한 미 FDA 패류생산 지정해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4년 전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공약했고 22년 4월 준공을 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농수산식품산업을 통영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키우겠습니다.

아울러 농수산식품산업과 통영의 섬을 활용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융합하는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을 유치·육성하겠습니다.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은 통영이 가진 빼어난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이뤄 통영이 해양치유·휴양·레포츠 관광도시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 공약

2-1. 농수산식품기업 유치·육성 및 기획연구지원체계 구축

갈대만 무성하던 법송산단이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준공했고, 158억 원을 확보해 냉장냉동창고를 신축하고 있으며, 105억 원으로 임대형 수산물 가공공장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로써 기반이 하나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농수산식품기업을 유치·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상국립대, 창원대 등 도내 대학과 연계하여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획·연구·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 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민자 / 국비 / 도비 / 시비

2-2.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의 유치·육성

독일, 프랑스, 일본 등은 이미 정부가 인증하는 (해양)치유휴양지를 선정하고 자연자원을 활용한 의료형·휴양관광형 해양치유산업으로 지역 활력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휴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쪽으로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유·휴양·건강 관련 산업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통영 섬을 활용한 해양치유·휴양산업 및 농수산식품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바이오기업 및 병원 등과 상생의 손을 맞잡고 통영을 세계적인 해양치유·휴양·레포츠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 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해양치유·휴양산업 및 농수산식품산업과 연계한 바이오기업 및 병원 등과의 유치·협약 추진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민자 / 시비 / 국비 / 도비

[3] KTX 대비 신교통망 구축 및 역세권 개발

■ 배경

시원시원한 사통팔달 교통·수송 기반 구축은 해양수산·문화예술·레포츠휴양 도시 통영에 중요한 사업입니다. 2005년 12월 대전~통영 고속도로 통영~진주 구간의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지며 통영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KTX 시대는 통영에 또 한 차례 새로운 도약을 가져올 것입니다. 미래는 기획하는 것입니다. KTX 시대를 대비해 신교통망을 구축하고 통영형 역세권 개발을 준비하고 추진하겠습니다.

■ 공약

3-1. KTX 개통 대비 신교통망 구축

KTX 시대는 자가용 중심 여행에서 대중교통·공유교통 중심으로 이동수단 다변화가 이뤄질 것입니다. 여행자뿐만 아니라 통영시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KTX 통영역과 통영의 주요 도심을 연결하는 시티투어버스 등 신교통수단 도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도심 내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공유교통을 활성화하는 등 신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통영역의 위치가 도심지역인 원문 일대로 확정된 만큼 통영의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국도 14호선 원문고개를 입체교차로로 바꾸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 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신교통망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진행 / 임기 내 착공 및 착수

△재원조달 방법

국비 / 도비 / 시비 / 민자

3-2. 역세권 개발

KTX 통영역의 위치가 도심지역인 원문 일대로 정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KTX 역세권 개발의 방향을 도심 교통 혼잡 유발을 최소화하고 여행객과 통영시민이 KTX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무게를 두어야 합니다. 교통혼잡을 유발할 주차기능은 최소화하는 대신 신교통수단을 통해 통영의 주요 도심으로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역사설계를 추진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 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진행 / 임기 내 착공

△재원조달 방법

국비 / 도비 / 시비 / 민자

[4] 한산대첩교 등 도로망 정비를 통한 남해안관광벨트 육로 완성

■ 배경

지난해 5월 국도 5호선 기점변경으로 한산대첩교 건설을 확정하였습니다. 한산대첩교의 조기 착공과 함께 충무교의 4차선 확장 및 국도 67호선 명정동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다리를 놓고 터널을 뚫어 광도면 노산리 대전통영고속도로 나들목까지 곧바로 연결하는 북신만대로 건립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통영시 도산면 저산리와 고성군 삼산면 두포리를 잇는 해상교량 건설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도로망은 남해와 여수를 잇는 한려대교와 함께 ‘부산~통영~고성~사천~남해~여수~목포’를 잇는 남해안관광벨트 육로의 완성을 뜻합니다. 통영을 남해안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 공약

4-1. 북신만대로 착공

국도 67호선 명정동에서 북신만을 가로지르는 해상다리를 놓고 터널 3개소를 뚫어 광도면 노산리 대전통영고속도로 나들목을 연결하는 한편 충무교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북신만대로 조기 착공에 힘쓰겠습니다. 북신만대로는 원문고개를 무조건 통과해야 하는 교통량을 확실하게 분산시킴으로써 도심 교통체증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중장기계획 반영 / 임기 내 착공

△재원조달 방법

시비 / 국비 / 도비

4-2. 통영 도산 ~ 고성 삼산 해상다리 건설

국도 5호선 기점변경에 따른 한산대첩교 건설과 남해~여수를 잇는 한려대교 건립 등 부산~통영~여수~목포를 잇는 남해안관광벨트 육로가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여건을 바탕으로 창원~고성~통영~거제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교통량을 분산시킬 수 있도록 통영시 도산면과 고성군 삼산면을 연결하는 해상다리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중장기계획 반영 / 임기 내 착공

△재원조달 방법

시비 / 국비 / 국비

[5] 4계절 즐거운 문화예술·레포츠휴양이 어우러지는 명품 관광도시

■배경

통영은 바다·섬·풍광·기후 등 천혜의 자연자산과 함께 역사·문화․예술·레포츠 등 문화자산도 풍부한 도시입니다.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통영의 콘텐츠는 세계에서 통할 만한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산업과 레포츠산업을 통영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습니다.

콘텐츠사업과 레포츠사업은 참신한 기획과 꾸준한 시도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한 민관 집단지성체로서 콘텐츠사업TF와 레포츠사업TF를 꾸려 운영하겠습니다. 다채로운 콘텐츠사업과 레포츠사업을 통해 4계절 즐거운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관광·레포츠 명품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공약

5-1. 콘텐츠사업TF·레포츠사업TF 운영

콘텐츠산업과 레포츠산업은 기획이 관건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정부 및 경남도 차원에서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직접 추진도 가능합니다. 최상의 기획을 위한 소규모 콘텐츠사업TF와 레포츠사업TF를 구성·운영하겠습니다. TF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및 레포츠사업 대상을 정한 후 지역 및 국내외 관련자와 함께 구체적인 기획을 진행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여 정부 지원 및 기업과의 협업 등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방식으로 일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콘텐츠사업TF·레포츠사업TF 구성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시비 / 국비 / 도비 / 민자

5-2. 청년예술인 유입·정주 지원사업

수도권 과밀화와 저출생으로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합니다. 통영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었던 조선업이 무너지면서 인구 감소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청년예술인 유입·정주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인구를 늘리고 문화예술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며 문화예술 콘텐츠산업 강화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예술인의 유입·정주를 위해서는 ‘주거·작업·소득·소통’ 4개 요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빈집을 매입 또는 장기 임대해 원도심형·농어촌형·섬마을형 등 3개 유형으로 주거 지원에 활용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원도심·농어촌·섬마을 활력도 함께 꾀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시비 / 국비 / 도비 / 민자

[6] ‘통영시민 꿈 도우미 사업’의 체계적 추진과 제도화

■배경

시장은 자기의 꿈을 실현하는 사람이 아니라 시민의 꿈을 지원하며 공동체의 행복과 안녕을 키우고 가꾸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우리 도시의 발전, 공동체의 행복과 안녕에 보탬이 되는 꿈이라면 그런 시민의 꿈을 소중히 받아들여 현실화하는 것이 시장과 행정의 당연한 책무라고 믿습니다.

■공약

통영시민들로부터 상시적 또는 정기적으로 공익적 제안을 받겠습니다. 시민들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한 전문가와 제안자가 함께 보완․수정 작업을 해서 아이디어를 더 세련되게 가다듬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사회·(내외부)전문가·행정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통해 공개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채택된 사업은 ‘시민이 꿈꾸는 시책’으로 받아들여 반드시 현실화시키겠습니다. 가칭 ‘통영시민 꿈 도우미 사업단’을 만들어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조례를 만들어 이 사업을 제도화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가칭)통영시민 꿈 도우미 사업단 발족 / 시민 꿈 지원사업 추진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시비 / 국비·도비 / 민자

[7] 헤엄치는 강구안․북신만․죽림만 추진

■배경

통영은 자칭 ‘바다의 땅’입니다. 강구안․북신만․죽림만 등 시민들이 애용하는 도심 주요 연안을 살리고 친수공간으로 가꾸어 가는 것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도시 통영의 특색을 강화하는 길이며, 통영 바다를 지속적으로 되살리는 길입니다.

■공약

◇헤엄치는 강구안․북신만․죽림만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강구안은 통영시민에게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고, 죽림만은 2만 명이 넘는 통영시민이 애용하는 연안이며, 북신만 또한 수많은 통영시민이 즐겨 찾는 연안입니다. 시민이 일상적으로 애용하는 도심 연안을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으로 만들고 도심 연안의 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머지않은 미래에 헤엄치는 강구안·북신만·죽림만을 만들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강구안․북신만․죽림만 기본계획 수립 /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 임기 내 착공

△재원조달 방법

시비

[8]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Only One)을 통한 균형발전 실현

■배경

수도권 집중과 과밀화로 농어촌은 인구 위기를 넘어 지역소멸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통영 섬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육지보다 더 심각합니다.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즉 통영다움(독창성)으로 위기를 돌파하겠습니다.

■공약

◇한산권·사량권·욕지권 지역특화발전계획 수립

독일·프랑스·일본 등은 정부가 인증하는 치유휴양지를 선정하고, 해당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휴양관광형·의료형 등 해양치유산업을 통해 지역 활력을 꾀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휴양·문화예술·레포츠를 중심으로 한산권·사량권·욕지권의 권역별 특성에 걸맞은 지역맞춤형 특화발전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이를테면 한산권은 역사·휴양·레저섬을 기본으로, 사량권은 레포츠·휴양·예술섬을 기본으로, 욕지권은 식도락·휴양·레포츠를 기본으로 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중장기 발전방향과 사업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기본계획 수립 /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 임기 내 완료 및 착공

△재원조달 방법

시비 / 도비 / 국비 / 민자

[9]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레포츠 향유권 신장

■배경

통영은 예향이자 레포츠도시라 자부합니다. 시민 누구나 자신이 좋아하는 문화예술․레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향유권 신장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통영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이 보장되는 도시가 되게 하겠습니다. 시민의 문화예술·레포츠 향유권 신장은 지역의 문화예술·레포츠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작용을 할 것입니다.

■공약

-.시민 누구나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강화

-.레포츠 바우처-마일리지로 생애주기별 레포츠 활동 지원

-.통영시민 문화예술체험교육 확대 및 수강료 지원

-.향유권 신장이 지역 문화예술·레포츠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마련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국비 / 도비 / 시비

[10] 지역 순환․공유경제 활성화

■배경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공유경제를 만드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도시의 경쟁력 자체입니다. 지역화폐는 지역상권의 활성화와 직결된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지역화폐의 용도를 자원봉사 및 마일리지와 연계·확장하는 등 지역화폐 발행액을 늘리겠습니다. 지역먹거리 확대, 회수-선별-재활용-재사용과 아나바다장터 등 자원의 순환과 공유를 더 활성화하겠습니다.

■공약

10-1. 지역화폐로 1석 3조

희망자에 한해 정부가 지급하는 기초급여 등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서 15% 이상 더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을 위한 경제기본권 신장을 자치단체가 조금이나마 더 높여드리겠습니다. 또한 청소년 및 성인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가 지역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게 해 자원봉사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통영사랑상품권 등 지역화폐 발행액을 점진적으로 늘리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시의회 동의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시비

10-2. 다기능 복합 통영공공앱 개발

배달·숙박·아나바다·생활정보·지역순환·공유경제 활성화 등 다기능 복합 통영공공앱을 개발·구축하겠습니다. 배달 기능으로 음식점 및 소비자의 민간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배달료 부담을 줄이고, 숙박 기능으로 여행객들의 수요를 확보하고, 아나바다 기능으로 자원순환·공유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활 정보 기능으로 통영시민의 소통을 높이며, 통영지역상품 판매 기능으로 통영에서 만든 상품의 판매를 돕는 등 통영시민을 촘촘히 잇는 공공플랫폼 용도의 앱을 만들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다기능 복합 통영공공앱 기획·개발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시비

[11] 옛 신아조선 복합테마파크 유치

■배경

국토교통부·LH·통영시가 조선업 불황에 따라 파산한 옛 신아조선 터를 활용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 주체들 간의 이견과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답보상태에 있습니다. 통영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LH와 경남도가 조속히 원만한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이곳에 민간투자를 통해 ‘통영형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대한민국 명품관광 1번지’ 통영을 실현하겠습니다.

■공약

LH는 적정한 수익이 필요하고,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필요하고, 이 공간에 들어오려는 민간사업자는 수익이 최우선입니다. 반면 우리 통영시는 이 공간으로 관광객은 최대한 많이 불러들이되 돈은 지역상권에 최대한 풀리길 원합니다. LH·민간사업자·통영시의 셈법이 각각 달라 복잡한 사안입니다. 협상의 기술이 필요한 대목입니다. 통영시민 편에서 최대한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쪽으로 협의해 조속히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도록 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LH 협의 진행 및 합의 / 임기 내 착공

△재원조달 방법

민자 / 국비 / 도비 / 시비

[12] 기후행동 모범도시

■배경

주요 도심이 매립지이고 수산업이 주요산업인 우리 통영은 기후위기의 직접적인 당사자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탄소중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RE100(기업이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 등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국가적 현안이 되었습니다. 우리 통영이 기후위기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주목받는 기후행동 모범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내용

12-1. 2050탄소중립 및 2030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강화

지난 2월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발효되었고, 오는 7월에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시행·발효되는 등 2050탄소중립과 2030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에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은 세계인의 약속입니다. 도시의 실천이 곧 국가의 실천입니다. 통영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통영시 2050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 추진체계 구축 / 임기 내내 강력 추진

△재원조달 방법

시비 / 국비 / 도비

12-2.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

경남도내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식용수의 거의 대부분을 남강댐 상수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런 구조가 과연 지속가능한 것인지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물순환 체계를 고민하고 구축하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우물, 저수지 등 전통상수원의 보전과 활용, 하수 및 빗물의 재이용·재사용 등 30년 40년을 내다보며 우리 도시의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목표 및 우선순위

최우선과제

△이행절차 및 이행기간

지속가능한 물순환을 중장기계획 수립 / 임기 내 완료

△재원조달 방법

시비

5).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업종 전환에 대한 교육은?

○농수산식품산업, 수소에너지 등 미래신성장동력 추진 통한 일자리 창출

○한산대첩교, 북신만대로 등 남해안관광벨트 육로 사업 통한 일자리 증대

○디지털 유목민 시대, 일-휴가 병행기업 유치 및 기반조성으로 청년일자리 증대

○회수·선별·재활용·재제조 등 자원순환경제 강화로 녹색일자리 증대

○그린리모델링 확대로 녹색일자리 증대

○통합돌봄 강화로 돌봄일자리 증대

○노인·장애인 맞춤형 집수리 사업 통한 복지일자리 증대

○통영형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강화로 노인일자리 증대

○고용유지·증가 지역기업에 대한 혜택 강화

○자활사업 지원강화 통한 신규일자리 증대

○경력단절여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

○행복은행 설립 통한 엔젤투자로 신규일자리 창출

6). 죽림지역 학교 신설과 부지확보에 대한 계획은?

죽림지역에 중학생은 많은데 중학교가 없어 아이들이 멀리까지 통학하는 등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불편의 근원은 아파트 개발업자가 학교용지를 확보하지 않으려고 현행법의 허점을 교묘히 활용해 1차, 2차, 3차 식으로 세대수 쪼개 짓는 편법 등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게다가 죽림 도시개발 당시 확보했던 중학교 용지를 당장 초등학교가 부족해 초등학교로 바꾸면서 머잖아 닥칠 너무나 뻔한 중학교 부족 문제를 미리 대비하지 않았던 당시 시장의 실책입니다.

□ 농업기술센터 이전 터 및 홀리골 일대 도시개발 통한 중학교 조성

KTX 개통 등을 염두에 둔 아파트 개발업자들이 죽림에 아파트 신축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개발업자는 현행법상 학교용지를 확보하지 않아도 될 만큼의 세대수로 개발을 추진합니다. 이 때문에 죽림지역 학교 부족 현상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도면 노산으로 이전 예정인 현 농업기술센터 및 홀리골 일대의 도시개발을 통해 죽림지역 중학교 부족 문제 등을 함께 해결하겠습니다.

참고로, 저 강석주는 4년 전 선거에서 ‘죽림으로 중학교 이설’을 공약했습니다. 중학교 ‘이설’을 공약한 건,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도시에 학교를 신설하는 건 일명 ‘학교총량제’에 따라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인평동의 충무중과 충무여중을 하나로 통합하여 여유가 생기는 중학교 1곳을 죽림으로 옮기려고 ‘이설’을 공약한 것입니다. 또한, 충무중과 충무여중의 통합으로 남는 학교건물은 ‘가족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로 활용하고자 ‘가족지원센터’를 공약했던 것입니다.

‘죽림 중학교 이설’ 공약은 ‘도산중학교 활성화’로 변경하였습니다. 중학교 용지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이전 등을 염두에 뒀으나 농업기술센터 이전 예정지역의 토지매입이 늦어지는 등 임기 내에 죽림 인근에 중학교 용지를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폐교 위기에 몰린 도산중학교도 살리고, 당장의 중학교 부족 문제도 함께 해결하는 방안으로 ‘도산중학교 활성화’로 변경한 것입니다. 통학버스 지원과 도산중학교 시설 개선 등을 시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7). 신규 산단에 대한 후보의 발전 계획은?

저 강석주, 4년전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를 공약했고, 허허벌판 갈대만 무성했던 법송산단이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습니다. 민선 7기 시장 취임 직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클러스터)를 준비해 2018년 10월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유치를 확정받았고, 지난 4월에는 제품개발실, 실험분석실 등을 갖춘 ‘통영시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를 완공하였습니다. 또한, 10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임대형 수산물 가공공장 신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15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냉동·냉장시설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안정일대를 수소에너지의 생산·저장·운송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수소에너지는 효율성·저장성·보편성으로 말미암아 인류가 주목하는 미래 유망에너지입니다. 통영은 국내 최대 천연가스 생산기지인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가 있어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만드는 저탄소 수소 생산과 재생에너지로 바닷물을 수전해해서 얻는 무탄소 수소 생산 등 국내 저탄소·무탄소 수소 생산 최적지입니다. 수소의 생산과 함께 저장방식을 액화수소로 하면 –253도에 달하는 액화수소 냉폐열을 활용한 냉동냉장시설, 급속동결건조시설 등을 덤으로 지을 수 있습니다. 수요가 없어 멈춰 서있는 안정일반산단과 덕포일반산단을 수소에너지 메카를 통해 활용하겠습니다.

8).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계획은?

(구체적인 병원, 다자녀혜택, 장애인,지역 운영비 지원확대)

모두를 위한 행복공동체

□핵심공약

◆생애주기별·대상별 행복 더하기

○영유아

-.영아수당 및 첫만남이용권 금액 단계적 인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공공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 50% 이상 확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시간제보육 확대

-.어린이집교사 대 돌봄아동 비율 하향조정 지원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원

○어린이

-.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 오후 7시까지 연장 추진

-.초등 방학돌봄교실 중식 제공

○청소년

-.지역화폐와 연계한 청소년수당 지급

-.죽림 청소년문화센터 활성화 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지원강화

○청장년

-.행복은행 설립 통한 엔젤투자로 창업 및 기업성장 지원

○어르신

-.70세 이상 대중교통비 50% 정액 지원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강화

-.방문간호·의료제 확대를 통한 어르신 요양돌봄 강화

-.경로당 안정적인 운영 지원 강화

○장애인

-.장애인 직업재활원 신축

-.장애인수당 지급액 점진적 상향

-.장애인 단기거주 및 주간보호시설 신축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

-.사회적약자 이동권 지속적인 개선

○임산부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

-.임신·출산에 따른 병원 왕래 교통비 지원

-.신생아 마더박스 지원금액 상향

○가정지원(다문화·다양한가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인상 지원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퇴소자 자립정착금 증액 지원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자 확대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강화

◆통합돌봄 및 사회서비스 강화

○통영시사회서비스원 설립

-.국공립 사회복지시설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서비스 질적 개선을 목적으로 2019년 경남·대구·경기·서울을 시작으로 광역단위 사회서비스원 설립

-.전국 17개 광역시도 모두 사회서비스원 설립 예정

-.통영시 사회서비스의 양적·질적 발전과 통영형 통합돌봄 정책개발 및 강화 도모

○가족지원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완공 및 활성화

-.죽림종합문화센터 인근 가족지원센터 완공

-.장난감은행, 다함께돌봄센터 등 활성화 지원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21년 2월)

-.고령친화형 시범마을 조성

-.고령친화기업 육성·지원

-.섬마을 이동병원 ‘온정닥터’ 시행

-.어르신 놀이터 ‘여가그가’ 조성

-.어르신센터 설치

◆탈빈곤 지원

○(가칭)행복은행 설립으로 절대빈곤 없는 통영

-.자치단체 출연 및 지역금융 출연 등으로 (가칭)행복은행 설립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층 소액대출 지원

-.청장년 창업 엔젤투자

○자활사업 지원강화

-.자활사업단 개설 및 일자리 발굴 지원강화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 지원강화

◆통영형 노동친화도시 조성

○사회복지노동자 처우개선 지원

-.장기요양요원·요양보호사·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아이돌보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청소년시설 등 청소년복지 노동자

-.사회복지사

-.관련 조례 제·개정 통한 처우개선 지원

○배달노동자 권익 지원

-.전동이륜차 전환 지원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 지원강화

◆공공의료·보건 강화

○적십자병원(지역거점병원) 이전 확충 지원

-.2019년 11월 지역책임의료기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적십자병원 확충 결정

-.병원시설 확충 비용은 보건복지부가 부담, 시는 최소 3만㎡ 병원 터 제공해야 함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 및 지역경제 기여 등 시 입장에선 꼭 필요함

-.그러나 부족한 육지 면적으로 적정한 자리에 3만㎡ 터 확보에 어려움

-.병원으로서의 기본 기능 수행에 적합하고, 통영·고성·거제 주민들의 진료권 고려한 입지 확보 통해 신속한 이전 확충 추진

○간호·간병 통합돌봄시스템 개선 지원

-.서비스의 양과 질 제고

-.간호·간병노동자 처우개선 지원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의료대응 선진화 및 고도화 추진

-.감염병 대유행 재발생에 대비한 중증환자의 격리치료 시스템 구축

-.감염병 대유행 재발생에 대비한 경증환자의 방문치료 시스템 구축

◆동물복지 향상

○소규모 반려동물 놀이터 확대

-.미수해양공원

-.세자트라숲

○반려동물 생애관리 기반 마련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

○경남도 병원선과 연계한 섬마을 반려동물복지 지원

3. 마지막으로 후보님께서 전달하시고싶은 말씀

살통영 카페에서 소통하는 통영시민 및 통영을 사랑하는 카페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 강석주입니다.

저 강석주, 어렵고 힘든 상황과 조건에서 민선 7기 시장에 취임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통영 지역경제를 떠받쳤던 큰 축인 중형조선업체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잇따라 무너지면서 통영 지역산업과 지역경제는 크게 위축되었습니다. 청장년층은 일자리를 찾아 통영을 떠났고, 청장년층의 이탈은 출생률 저하로 이어져 통영의 인구 감소를 더 가파르게 했습니다. 인구 감소는 지역상권의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틴다고, 관광과 수산으로 버텼으나, 그마저도 녹록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은 어려워졌고, 해양오염, 수산물 남획 등에 이어 기후변화로 말미암은 해양생태계 변화로 수산업 역시 시나브로 어렵습니다.

저 강석주, 기업으로 치면 파산 상황에서 통영시장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저 강석주, 이런 위기를 우리 도시의 ‘지속가능한 새로운 번영’의 기회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4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먼저, 일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1000여 공직자와 함께 국·도비를 지원받고자 온힘을 다했습니다. 정부 및 경남도의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선정되었고, 이를 통해 2017년 5000억 대였던 최종예산(일반회계+특별회계)을 2021년 말엔 8000억 대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렇게 마련한 예산으로,

관광도시로서 기본인 교통·수송망을 개선했고, 남망산 디피랑이라는 새로운 관광기반도 조성했습니다. 먼저, 도심 상습교통체증 구간인 강구안 일대 교통체증을 확 줄였습니다. 그동안 수십 년 동안 계획으로만 있던 강구안 일대 도시계획도로 2곳을 4차선으로 시원하게 넓혔습니다. 삼덕항 여객선터미널 가는 도로도 4차선으로 시원하게 넓혔습니다. 머무는 관광을 위한 남망산 디피랑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입장객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크게 늘린 예산으로 미래산업을 위한 기틀도 닦았습니다. 허허벌판 법송산단은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수소차 충전소, 수소교통복합기지 구축 등 수소에너지 메카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도 하나하나 쌓는 중입니다.

저 강석주,

수십 년 동안 말로만 하겠다던, 한산대첩교. 저 강석주가 지난해 5월 국도 5호선 기점변경이라는 국가도로망 계획에 반영시키면서 한산대첩교 건설을 확정지었습니다.

도심 전체적인 교통 향상을 위해 4년 전 북신만대로를 공약했고 국가도로망 반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북신만대로는 노후한 충무교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과 국도 67호선 명정동에서 바다를 가로질러 해상다리를 놓고 터널 3개소를 뚫어 광도면 노산리 대전통영고속도로 나들목까지 직접 연결하는 것입니다. 북신만대로가 만들어지면 무조건 원문고개를 통과하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보다 근원적으로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할 것입니다.

시민행복 향상을 위해 소소한 일도 참 많이 했습니다. 통영시민 여객선 50% 할인, 통영시민 문화시설 관람료 무료화,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100%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등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일을 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새로운 번영’이라는 통영의 새로운 내일을 원하신다면,

저 강석주를 선택해 주십시오.

청년이 떠나지 않는 통영,

청년이 돌아오는 통영,

모두가 더불어 함께 즐거운 행복공동체 통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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