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기간 운영

- 적극적인 현장 중심 징수활동으로 소액체납액 징수에 만전 -

김동근 기자 승인 2022.10.14 10:03 의견 0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기간 운영

- 적극적인 현장 중심 징수활동으로 소액체납액 징수에 만전 -

통영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 징수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해 읍·면·동 세무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납액 징수대책 회의를 가졌다.

10월 현재 통영시 체납액은 74억 원이며, 금 번 징수기간 동안 11억 원의 목표액을 설정하고 읍면동별 징수기법 공유를 통하여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진납세 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을 파악해 압류·공매처분 등 과감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담세능력 회복지원을 위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징수활동도 동시에 추진 한다.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징수팀장을 반장으로 현장 방문하고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 및 채권압류 ▲징수불능 체납액 정리보류 ▲5백만 원 미만 소액 체납자에 대한 읍면동장 책임 징수 등을 펼치고,

향후 ▲채권압류 추심 ▲부동산 공매의뢰 ▲공공기록 정보자료 제공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하여 징수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고환율, 수산물 소비위축, 조선업의 침체 등 지방세 징수 환경이 어렵지만 자치재원 확보에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연말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징수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살통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