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식]통영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

김동근 기자 승인 2022.10.27 13:34 의견 0

통영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추진


통영시에서는 지난 10월 26일(수)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와 합동으로 도산면 관덕리 소재 농가에서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경상남도 농촌자원과 직원 11명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14명은 고구마 수확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걱정을 덜어주는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일손이 필요한 영농현장에 우리의 작은 도움이 보탬이 되어서 기쁘며, 일손을 도우면서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농가에 필요한 사업지원을 구상하는 뜻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10. 20 ~ 11. 30일 기간동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지원센터를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농협에 설치하고 통영시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촌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지원보다는 10~20명 단위로 일손돕기를 신청하면 되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관할 읍면동을 통해 신청하거나 농업기술센터(650-6321), 농협통영시지부(645-2171)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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