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적조 일제 방제의 날 운영
- 적조 확산 방지와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시민적 참여 유도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5~6일 양일간 ‘적조 일제방제의 날’로 지정, 적
조 확산 방지와 어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시민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방제 작업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통영시자율관리어업연합회
소속 어업인 및 경상남도, 통영해양경찰서, 관내 어업인들의 선박 등 500여 척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대규모 적조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적조 확산 차단을 위해 대형 황토살포기, 다목적 방제선, 방제어선 등 가
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적조 방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제 작업 시 유무선채널을 가동해 현장 상황을 실
시간으로 공유하고, 방제 효과 점검과 신속 대응을 지원했다.
통영시는 계속적으로 수온과 해류 모니터링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방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며, 어업인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