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보다 능력이다. 위기의 통영경제, 서필언이 확실하게 살리겠습니다'

황지현 기자 승인 2022.05.09 16:53 의견 0

서필언(무소속)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지난 5월 7일 오후 2시 무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각층 약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시종일관 진지하고 차분하게 진행되고 있었고, 지지자들의 이어지는 환호와 열기에 참석한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뜨거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서 전 차관은 통영같은 아름다운 도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가꾸기 위해서는 높은 안목과 경험, 능력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자신은 행정안전부 제 1차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가와 광역 자치 단체를 경영한 경험과 능력의 소유자이며, 영국정부 근무와 미국의 대학 수학으로 선진국 행정에 대한 높은 안목과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된 준비된 시장후보임을 강조했다. 특히 서 전 차관은 중앙정부에 근무하면서 얻은 국가가 돌아가는 작동 메카니즘을 잘 알고 있어 어디서 어떻게 예산을 확보할 것이며 대기업 CEO에게 어떻게 안정과 법송산단에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맡길 것인지 벌써 복안이 서 있다고 강조했다. 통영시장에 당선만 되면 당장 나설 수 있음을 자신하면서 추락하는 통영경제를 살릴 비상한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각계각층의 고문단과 함께 공동선대 본부장으로 서국현 전 통영시 의회 의원, 강성범 전 충렬여중·고 교장, 박동균 재경 통영 향인회장, 김남욱 전부산 통영중·고 동창회장등이 맡아 지지를 확산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통영의 미래를 위해 정당보다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인물다운 후보가 나서서 고향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염원에서 서울과 부산 향인들이 나섰다고 한다.

서 전 차관은 기대가 많은 만큼 각오가 새롭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32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의 통영을 확실히 살리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에는 정당보다 인물을 뽑아야 한다면서 서필언에 대한 기대를 한껏 나타냈다. 축사에 나선 천재생 전 시의회의장은 지금 나선 정당후보보다 월등히 나은 서필언 전 차관같은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한다면서 장도를 격려했다. 또한 유태율 재경 통영향인회 사무국장은 고향 발전을 위한 서필언의 선택은 필연이라면서 재경 향인들의 염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박정배 (JB어린이스포츠클럽)씨는 추락하는 통영경제를 살릴 후보는 모든 면에서 서필언 후보뿐이라고 강조하고 많은 기대를 가진다면서 참석한 모든 이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장애인 대표로 참석한 한창석 지체장애자 협회 회장은 서필언 후보자가 소외되고 어려운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도록 시정을 이끌어 주시길 기대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개소식은 출정식을 방불케하는 열기와 기대 속에 성황리에 마쳤으며 혹여 개소식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하지 않나 하고 선관위에서 일일이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서 전 차관은 마이크 없이 지지를 호소한 장면에서 위기의 통영을 반드시 살려 세계 속의 통영을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며 한 사람이 한 사람이 일당백이 되어 줄 것을 호소하여 참석자 전원 기립박수와 함께 파이팅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정직과 청렴으로 사익보다 공익을 위하고 시민과 통영시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쏟아 4년후 훨씬 나은 세계 속의 통영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참석자 대부분은 이번에는 통영발전을 위해 확실히 할 수 있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는 데 대부분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6월 1일 투표 때까지 통영시 전역으로 확산되어 나가야 한다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아무런 사건 사고 없이 개소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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