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림동 바다와 마주보고 있는 통영 브런치카페 슈가스테이

김동근 기자 승인 2022.05.19 13:32 | 최종 수정 2022.05.26 09:41 의견 0

통영시 평림동에 있었던 前쉐이리 드스텔라 브런치카페가 슈가스테이 브런치카페로 올리뉴얼 재오픈했다. '쉐이리' 안내판이 보이는 내리막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면 '슈가스테이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통영 쉐이리를 운영하고 있는 김은희 대표의 스카웃 제의로 슈가스테이 브런치카페의 수장이 된 김도완 셰프.

21년 경력의 양식 전문 요리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개인의 가치관과 잘 맞는 브런치를 주업으로 하게 되었다. 이번에 김은희 대표의 스카웃 제의로 통영에 내려오게 되었으며, 강남과 이태원에서 일한 경험을 살려 트랜드에 맞춘 고퀄리티 브런치메뉴를 통영 슈가스테이 브런치카페에서 선보이려고 한다.

김도완 셰프는 통영 브런치카페하면 '슈가스테이 브런치카페'가 떠오를 수 있도록 모든 메뉴들의 맛은 물론이고 플레이팅까지 꾸준히 연구중이다.


올리뉴얼한 '슈가스테이 브런치카페'는 이전의 드스텔라 브런치카페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유러피언 감성의 컨셉으로 꾸며졌다. 매장 내부에는 20여년의 세계 여행중에 어렵게 구한 유럽엔티크, 골동품, 극 소량 제작되는 장인의 명품가구 등 재구입이 불가능한 오브제가 즐비해서 보는 재미도 있다.

또한 평림동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슈가스테이는 마치 외국에 있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고, 쉐이리 골든 빌리지에는 각각의 테마에 맞는 제작 조형물들이 있어서 마치 놀이동산에 있는 기분이 든다.

새로운 이름 '슈가스테이'는 ;달콤함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로, 팍팍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달콤함을 느끼고 싶을 때 찾아가면 좋을 것 같다.


●주소 : 경남 통영시 갈목길 40, 슈가스테이 브런치카페
●영업시간 : 월,화,목,금,토,일 09:00 - 16:00 / 휴무 :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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