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마약 청정지역’ 남해안 지키기 합동작전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6일(수) 관내 해안가 마약류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
기관과 합동 수색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동 수색에는 통영해경을 포함하여 경남남부세관, 육군 39사단, 수협,
어촌계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해 거제 남부 해안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했다. 지난 9월 서귀포를 시작으로 최근 제주나 포항 등 국내 해안가에서 차(茶)
포장지 형태로 은닉된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통영해경은 남해안
지역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합동 수색전날에는 통